▲ 대표이사 유르겐 쾨닉(오른쪽)과 김지혜 작가[사진:한국머크 제공]
한국 미술에 애착을 갖고 있는 독일 화학의약기업 머크의 한국지사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한국미술을 소재로 한 달력을 제작, 배포했다.

한국 머크는 2013년도 달력의 작가로 김지혜씨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달력은 머크의 전세계 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김 작가는 조선시대 책가도나 화조화, 그리고 산수화 등의 이미지와 개념을 우리 시대의 감수성과 미감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머크는 그 동안 한국에서 액정 기술과 생명공학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고, 의대생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주로 과학기술 분야를 지원해오다 2009년부터 전세계에 한국 미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