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24일 이사장단 회의를 갖고 의약품 국공립병원 등 의약품 입찰시장에서 1원 등 초저가의 낙찰·공급 관행을 근절시킨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협회는 아울러 상식 이하의 의약품 공급 사실이 밝혀진 제약사에게는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한다는 지난 6월 임시운영위원회의 결정에도 변화가 없음을 강조했다.

해당 제약사는 윤리위원회에 회부되며 최악의 경우 협회에서 제명시킨다는 강력한 대응 수준을 마련하고 언론 공개 및 관계 기관에도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제약협회는 이러한 위반 사례가 있는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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