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등 인체에 직접 사용하는 의료용구의 안전성 및 유효성 등에 대한 시험을 수행하고 국내 의료
용구 개발 산업기술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의료용구평가실이 서울대병원 임상의
학연구소에 개설됐다.
지난달 15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실장 오용석 교수)가 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의료용구 시험검
사기관으로 공인받아 앞으로 각종 시술기구, 정형용품, 인공관절 등 인체조직 및 기능대체품은 물론 치
과재료까지 포함하는 제반 의료용구의 시험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 평가실은 특히 국가 중앙병원인 서울대병원에 개설됨으로써 국내 의료용구 개발산업의 공동발전을
기하며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을 최단기간내 제품화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