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티로신키나제 억제 백혈병약인 보술리프(Bosulif, bosutinib)가 4일 미FDA의 승인을 받았다.

보술리프는 매일 1회 복용으로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보인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chronic myelogenous leukemia) 환자에게 허용됐다.

이는 임상시험 결과 글리벡 치료를 받았던 환자가 보술리프 치료 24주 째 33.8%에서 주요세포유전자반응이 나타났으며, 그 중 52.8%는 18개월 이상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술리프는 백혈구 세포가 자라게 하는 효소신호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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