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의 의약사업부인 머크세로노와 인도의 닥터레디와 함께 암치료제 중심의 바이오시밀러를 공동개발한다.

양사는 이달 6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공동개발, 제조,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시판까지를 제휴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닥터레디가 초기 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임상 1상까지 담당하며 머크세로노는  화합물 제조와 임상 3상 개발을 주도한다. 연구 개발에 따르는 비용은 양사가 분담한다.

판매는 미국 이외의 지역은 머크세로노가 담당하고  일부 이머징 시장은 닥터 레디스가 독점권을 유지한다. 닥터 레디스는 머크 세로노로부터 시판에 따른 로열티도 받게 된다.

머크는 자사의 생물학적제제 개발, 제조, 시판 능력을 바탕으로 한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강점과 닥터레디의 능력이 합쳐지면 제네릭과 신흥시장에 대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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