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환자를 가장 많이 유치한 10개 의료기관은 청심국제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미한의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아주대의료원, 경희의료원, 원진성형외과로 나타났다.

종별로는 삼성서울병원과 건국대병원, 청심국제병원, 원진성형외과, 미한의원이 종별 의료기관에서 가장 우수한 해외환자 유치실적을 기록했다. 지방병원에서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두각을 나타냈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들 의료기관은 가장 우수한 해외환자 유치실적뿐만 아니라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해 여러 나라에서 중증환자를 유치했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순으로 빅5 병원이 상위 5위를 독차지했다.

종합병원은 건국대병원, 샘안양병원, 부산위생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순이었다. 병원급은 청심국제병원, 은병원, 석경의료재단센트럴병원, 효성병원, 우리들병원 순으로 집계됐다.

의원(치과의원 포함)은 원진성형외과, 오라클피부과, 제이케이성형외과, 아름다운나라피부과(명동) 순으로 파악됐다. 한방 병‧의원은 미한의원, 광동한방병원, 경희대 한방병원, 이은미내추럴한의원 순이었다. /데일리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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