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C형 간염치료제 임상시험이 지난 19일 미FDA로부터 보류명령을 받았다.

임상시험 도중 몇몇의 환자에서 췌장염이 발생했으며, 그 중 한 명이 사망했기 때문. 하지만 사망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사이클로필린 억제제인 알리스포리비어(DEB-025, alisporivir)는 C형간염치료제로 노타비스가 디바이오팜으로부터 독점 개발 및 판매권을 도입한 약물로, 이번 임상은 DEB-025와 페그인터페론, 리바비린의 병용에 대한 시험이었다.

임상환자의 사망으로 인해 이번 DEB-025에 대한 모든 프로그램은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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