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이 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헌혈의 집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중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간 15억원의 사업지를 지원받아 헌혈 사업에 필요한 인력 및 각종 장비를 갖추고 운영에 들어간다.

중대병원이 운영하는 헌혈의 집은 병원 인근의 건물에 오픈할 예정이며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대학병원이 혈액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헌혈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는 대한적십자혈액원과 한마음혈액원 등에 한정됐던 헌혈 사업자를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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