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의 자회사인 휴메딕스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필러 '엘라비에 딥라인'[사진]이 식약청 품목허가를 받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필러의 장점인 모노패직 필러와 바이패직 필러 2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다.

모노패직 필러는 히알루론산을 미세하게 분할하여 겔타입으로 주사하는 만큼 시술 후 별도 보정작업이 불필요하다.

바이패직 필러는 히알루론산을 크게 분할하여 파티클 타입으로 주입하는 것으로 주름이나 윤곽 교정에 주로 사용된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국내유명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한 결과 국내 필러 시장에서 리딩품목으로 수입 유통 되고 있는 제품에 비해 동등한 효력을 나타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딥라인에 2가지 규격을 추가해 휴온스를 통해서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2011년 기준으로 필러의 국내시장 규모는 700억원이고, 그 중 히알루론산 필러는 90%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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