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디지털 엑스레이 'XGEO' 시리즈 3종을 16일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맞춰 선보인다.

'XGEO' 시리즈는 모두 삼성이 자체 기술로 제작했으며 그 중 하나인 'XGEO GC80'은 고성능 디텍터와 뛰어난 영상처리 기술을 통해 기존 대비 방사선량은 낮추면서도 진단의 정확도를 높인 것이 강점이다.

또한 삼성의 로봇 기술을 접목한 '소프트 핸들링' 기능을 통해 엑스레이의 실제 사용자인 방사선사들이 적은 힘으로도 기기를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에서 엑스레이 기기로는 최초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부분도 강점이다.

삼성전자는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모바일 디바이스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삼성 MoVue'를 함께 제공해 갤럭시탭을 통해서도 진료실 외부에서도영상을 확인 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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