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주임교수 : 박춘근)이 교실 창립 50주년을 맞아 아시아 신경외과 의사들을 초청, 최신 의학지견과 수술법을 전수한다.

Sharing with Asian Young Neurosurgeon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 초청 대상은 말레이시아, 미얀마, 네팔, 필리핀, 베트남 의사14명.

이들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부속병원을 순환하면서 임상집담회, 수술, 학술 토의 등에 참가, 임상정보와 지식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아울러 각 부속병원에서는 이들에게 의료장비도 무상 지원한다.

박춘근 주임교수는 “반세기의 역사를 통하여 해외 선진술기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국내 신경외과학계를 이끌어온 신경외과학교실의 위상에 걸맞게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나눔의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과 같은 기획을 통하여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 신경외과계의 선도적 교실로서 제 역할을 다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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