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9일 스마트폰 및 모바일 기기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App)을 오픈했다.

이 앱은 기존 분당서울대병원의 홈페이지를 모바일로 만든 것으로 기존 홈페이지를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전화예약보다는 더 빠른 예약도 가능하다.

병원측에 따르면 어플리케이션(App)을 이용하면 기존 콜센터를 이용할 때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진료 예약을 할 수 있고 예약 날짜도 훨씬 앞당길 수 있게 특별 관리해 준다.

하지만 분당서울대병원의 최초 목적이 노인 중심 병원인데다 실제로 50세 이상 환자가 많은 점을 볼 때 실제로 모바일 홈페이지 활용도가 높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병원 내부에서도 모바일 앱의 활용도가 낮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앱이 대세인 분위기에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