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 및 하지바미환자 등을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하지 재활훈련 장치가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경북대의대 재활의학과 이양수 교수는  ‘체중 부하 및 관절의 각도를 변수로 이용한 하지 재활 훈련장치 및 하지 재활 훈련 방법 및 장치'에 대한 미국 특허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장치는 기존 균형 훈련기가 신체 무게 중심의 수평이동만 감지하여 훈련에 사용하는데 비해 신체 무게 중심의 수평이동과 수직이동을 센서가 정확히 감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따라서 환자들이 하체 균형훈련을 통해 몸의 균형감각과 하체 균형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는게 이 교수의 설명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 상용화돼 BalPro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됐으며 식약청에 2등급 의료기기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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