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이 무료로 국내에 서비스된다. 한국 MSD는 19일  자체 운영 중인 MD 패컬티를 통해 '저스트 퍼블리시드' 섹션을 통해 란셋의 주요 연구논문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한국MSD에 따르면 현재 MD패컬티에는 란셋에 게재된 4~6개의 저널과 NEJM, JAMA, BMJ, CMJ등의 기타 저널에 게재된 30여 개의 최신 저널이 매주 업데이트된다.

아울러 각 저널에 논문이 발표되기 3~7일 이전에 제공되며 일주일 동안 무료로 전문을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모든 저널은 국문 요약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인용지수(impact factor), 저자, 다운로드 수에 따라 분류된다.

한편 란셋 최고편집위원장 리차드 홀튼(Richard Holten)은 얼마전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방한해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하여 각 분야의 국내의료진을 대상으로 컨텐츠 제휴에 대해 알리고 세계 유명 저널지들의 의학적 비전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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