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3곳이 새로 상급종합병원에 진입했다. 이들 병원은 종별가산율이 5% 늘어난 30%의 가산수가를 적용받게 된다.

반면 기존 3차병원이었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을지대학교병원은 탈락했다. 이로써 신청을 하지 않은 서울백병원을 포함해 상급종합병원 수는 기존과 동일한 44개 기관이 됐다.[ 참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도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실패했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될 경우 3년간 종합병원 종별가산율 25%보다 5% 많은 30%의 수가를 적용받게 된다. 단 병의원으로부터 진료의뢰를 받은 환자에 한해서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자료제공: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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