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군터 라인케 대표, 유한양행 김윤섭 공동대표, 한국릴리 야니 윗스트허이슨 대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과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가 28일 2형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의 국내 영업 및 유통 계약을 유한양행(대표: 김윤섭)과 체결했다. 3사의 구체적인 제휴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트라젠타®는 지난 9월 14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은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95%가 대사작용을 거치지 않고 담즙 및 장을 통해 배설되기 때문에 모든 성인 환자에게 용량 조절없이 단일 용량으로 처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트라젠타®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단독요법으로 처방하거나,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 각각의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혹은 설포닐우레아와 메트포르민의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 삼제 병용투여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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