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 핵의학과에서는 지난 14일 병원장 윤문수 교수를 비롯 보직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도입된 E-cam model 감마카메라에 대한 축복식을 가졌다.

이번에 도입된 최신형 E-cam model 감마카메라는 dual head detector를 장착하였으며, 방사선 추적자를 체내에 주입하여 그 분포를 영상화 할 수 있는 장비.

더욱이, 이 장비는 2차원 영상뿐만 아니라 3차원 영상을 제공하며 기존의 카메라와 비교하여 보다 짧은 시간에 양질의 영상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러한 영상과 함께 정량적·정성적인 분석을 같이 제공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골 관절, 심장관류 단층촬영, 뇌 관류 단층촬영 등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몸이 불편한 환자에게 기존 장비보다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장비의 시스템 운영체계를 최신 Windows XP로 사용하여 기존의 PC와 연동이 쉽고 PACS와의 연동도 효율적이어서, 임상의에게 대용량의 정보들을 쉽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