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을 감소하면 치주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Case Western Reserve치과대학 디마 라키스(Dima Lakkis) 교수가 Journal of Periodont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치주질환 치료를 받고 있는 중년비만자 31명을 대상으로 BMI 39이상인 그룹과 35인 그룹으로 나눴다.

BMI 39 이상인 그룹은 체중감소를 위해 위위회술이나 복부지방세포제거술을 받았으며, 35인 그룹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두 그룹 모두 스켈링이나 치근활택슐을 받은 가운데 지켜본 결과, 양쪽 그룹모두 잇몸질환에서 개선효과를 보였지만, 치료군에서 치근결합이나 출혈, 플라그 수치가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라키스 교수는 "연구결과 치주질환의 예방은 체중감소와 관련된 인슐린저항과 염증의 감소때문인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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