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ARB제제인 프리토에 이뇨제를 추가한 프리토 플러스(제조사 GSK)가 지난 6일 발매됐다.

프리토플러스는 기존의 ARB 제제 혹은 HCTZ 이뇨제를 단독으로 복용했을 때보다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혈압강화 효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ARB 제제단독으로는 혈압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사용이 권장된다.

또한 이뇨제를 추가할 필요가 있는 환자에게 1일 1회 한알만 복용하면 되므로 환자의 순응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2000년 10월 미국 FDA의 승인을 획득한 프리토플러스는 현재 미국과 유럽 등에서 처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