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이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원은 18일 최종 인증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고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글로발 도약의 발판을 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의료원측에 따르면 5일 간에 걸쳐 진행된 최종 평가에는 의사와 간호사, 병원 행정 전문가로 이뤄진 4명의 평가단이 4차 개정판을 적용해 총 122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통과했다.

환자와 가족의 의견을 청취, 권리를 존중하고 진료과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한 점도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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