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12일  '사이버융합연구 및 교육 고도화사업' 연구분야 참여기관으로 서울시립보라매병원과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등 6개 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사이버 융합 연구·교육 고도화 사업은 고화질 영상과 대용량 데이터를 원격, 실시간, 다자간 주고받을 수 있는 융합 연구·교육 환경(사이버랩)을 구축하여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고 고등교육 효율성을 제고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대용량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 고해상도 영상지원 및 실시간 양방향 회의 기능을 활용해
고화질, 정확성 및 보안을 요구하는 원격수술 컨퍼런스 등 최첨단 의과학 연구 등 원격 실시간 교육·연구 교류가 가능해진다.

두 병원은 원격 의료 연구 컨퍼런스를 활성화하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도입될 중입자가속기를 이용해 국내외의 여러 암센터들과 방사선 공동 연구, 자문 등의 원격 암진료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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