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펩타이드1) 항암제와 말단비대증2) 치료제 개발의 기반이 되는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동국은 7일 용출률을 개선시킨 서방출성 미립구의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생리활성 펩타이드 물질의 방출률을 조절해 생체 내 투여 시 약물혈중농도를 개선해주는 약물전달시스템(DDS)에 관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약물의 생체 내 흡수를 조절할 수 있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생체 내에서 불안정한 펩타이드 약물의 효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동국은 이러한 기술을 통해  말단비대증 치료용 서방출성 주사제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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