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치료제인 트리렙탈(성분명:옥스카바마제핀)이 부분발작을 보이는 4세 이상의 소아 간질환자에 단독요법제로 미FDA승인을 받았다.

간질치료제가 단독요법 승인을 받은 것은 지난 1978년 이후 처음있는 일.

단독요법은 병용요법에 비해 부작용은 줄이고 순응도는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승인과 관련하여 미국 신시내피소아병원 소아신경과 트레이시 글라우저박사는 “단독요법의 승인은 어리니의 복약순응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소아간질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3세 이상의 소아과 성인의 부분 발작 및 강직간대발작에 승인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