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응급실 입원하는 환자가 평일 입원 환자보다 사망률이 유의하게 높다고 미국 터프츠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Surger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입원환자 샘플 데이터베이스에서 2003~07년의 비대기적 입원환자 전원을 발견. 주말과 평일의 응급입원환자의 사망률을 비교했다.

5년간의 응급입원환자수는 2,999만 1,621명으로 주말이 684만 2,030명, 평일이 2,314만 9,591명이었다.

주말에 응급입원한 환자의 사망은 18만 5,856명(27%)이고 평일 환자 54만 639명(2.3%)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회귀분석에서는 26개의 주요진단 카테고리 가운데 15(57.7%)에서 주말군의 사망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모든 변수를 보정한 후에도 주말군의 사망률은 평일군에 비해 10.5% 높았다(위험비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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