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9일부터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와 공동 컨퍼런스를 포함하여 암 퇴치를 위한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 사랑의 바자회, 40주년 기념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최고의 암센터인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임상의사와 기초 과학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원은 9일부터 3일간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환자 및 보호자와 지역주민, 그리고 직원과 함께 하는 야외 콘서트도 9일 저녁 의학원 야외무대에서 실시한다.

특히 콘서트에는 의학원 홍보대사 이무송, 노사연의 사회로 탤런트 김원희, Fly to the sky, 서울팝스오케라 등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9일부터 10일까지 암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가 열리고, 40주년 기념 사진전도 9일부터 본관 1층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