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연구소(소장 심찬섭)가 주최한 제14회 복부초음파진단 및 내시경적초음파단층촬영술 워크숍이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00여명의 개원의, 전공의, 봉직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초음파 영상과 소화관 종양에 대한 초음파적 접근, 그리고 간, 담도계 및 췌장 등에 대한 최신지견 강의와 실연(Live CCTV Demonstration)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강사와 함께 직접 실연한 핸즈온코스(Hands-on Courses)와 비디오 강의 후 자유로운 토론(Meet-The-Professor Luncheon), 비디오퀴즈, 포스터 전시, 개원의와 함께 하는 복부초음파 증례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흥미를 더했다.

연자에는 심찬섭 교수를 비롯한 국내 권위자 20여명과 일본 반다이야수즈쿠(Bandai Yasutsugu), 코지마쓰다(Koji Matsuda) 등 해외 연자 2명이 최신지견과 술기를 선보였다.

워크숍을 주관한 심찬섭교수는 "14회에 이르기까지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