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11일 오전 10시 30분 충청북도 음성 금왕 산업단지에서 백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작년 5월 첫 삽을 시작으로 약 1년만에 준공된 백신공장은 89,256㎡(27,000여평) 대지에 연면적 13,361㎡(4,000평) 규모로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국내최대 독감백신 생산라인을 갖췄다.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은 “일양약품의 신약개발 능력과 집약된 R&D 기술로 백신사업을 한치의 오차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의 백신 개발을 위한 콘트롤 타워 가동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함께 예방의학 강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백신공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일양약품 임직원과 정범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동덕 대전지방식약청장, 김종록 충북도 정무부지사, 대만 메디젠社 임직원, 백신공장 시공사인 대우엔지니어링 사장 등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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