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9월 18일 의과학연구원 1026호에서 병원군별 총정원제에 대한 병원신임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병원신임평가는 오석준(한강성심병원장) 심사반장과 김건상(대한의학회 부회장), 서석완(대한병원협회 교육수련부장)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의료원 보직자와 성모, 강남성모, 의정부성모 수련교육부장, 수련교육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는 병원군별 총정원제 진행현황과 전공의 교육현황에 중점을 두고 시범사업에 대한 전공의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보고 후 오석준 심사반장은“향후 전공의 수련제도에 있어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병원군별 총정원제가 그 변화에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평가했다.

김건상 심사위원(학회)은“전공의 교육프로그램 부분과 설문조사 내용 등 향후 시범사업 평가 시 타 병원과 비교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었으면 한다”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막대한 비용을 병원협회와 보건복지부에서 많이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병원협회에 당부했다.

서석완 심사위원(행정)은 “보건복지부와 병원군별 총정원제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정부의 꾸준한 관심을 유도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사위원들의 총평이 끝난 후 남궁성은 의무원장은 “그 동안 도와주시고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으며 향 후 지속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시범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