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가 지난 4일과 7일 발표한 일본 유아 사망보고와 관련해 소아용폐렴구균백신(제품명 : 프리베나) 및 뇌수막염백신(제품명 : 악티브주)에 대한 접종을 일시 보류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의약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사망사고 관련 해당 제조번호의 제품이 국내 수입된 바 없음을 확인했으나 일본의 사망건에 대한 원인조사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또 사망사고 관련 백신의 해당 제조사에 해외 정보 및 제품 제조정보 등을 요청한 상태이며, 일본 이외의 국가의 상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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