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대 병리학교실 김우호 교수와 서울대의대 정신과학교실 류인균 교수가 지난 24일 제14회 범성삭 시상식에서 범석의학상과 범석논문상을 수상했다.
 
범석의학상을 수상한 서울대의대 병리학교실 김우호 교수는 15년 동안 한국인 위암에 대한 연구를 진행, SCI 논문 90편의 책임저자와 164편 논문의 공동저자로 발표하는 등 한국인 위암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범석논문상을 수상한 서울대의대 정신과학교실 류인균 교수는 ‘Altered prefrontal glutamate-glutamine-y- aminobutyric acid levels and relation to low cognitive performance and depressive symptoms in type 1 diabetes mellitus’란 논문을 통해 제1형 당뇨병에서 대사물질의 항상성 변화가 기억력과 작업수행을 하는 속도나 능력의 저하, 우울 증상 등과 관련이 있단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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