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 노정실 임상시험센터장과 김주영 자궁암센터장이 2월 25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열리는 제18차 서울국제암심포지엄에서 대한암연구재단에서 수여하는 제5회 김진복암연구상을 수상한다.

노정실 임상시험센터장은 폐경전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암 호르몬 치료제인 레트로졸과 고세릴린을 병용 투여했을 때의 효과가 폐경후 환자에게 유용한 레트로졸을 투여했을 때와 동등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를 임상 분야의 저명 저널인 JCO 2010. 4월호에 게재하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주영 자궁암센터장은 자궁경부암의 주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양이 종양내에 많이 발견될수록 방사선치료 후 치료결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를 JCO에 게재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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