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부사장 등 임원급으로 의사 3명을 영입해 R&D 강화에 나섰다. 한미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일본 임상의학부와 아시아 지역 항암재 초기 개발 분야 총괄 책임자로 활동했던 손지웅 씨를 영입했다.

아울러 가톨릭의대와 경북의대 출신의 이재원, 박준석 이사도 영입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의사출신이면서 다년간 외국계 제약사에 몸담아 왔다는 점이다.

이재원 이사는 한국화이자, 한국UBC, GSK 등에서 R&D를, 박준석 이사는 한국애보트에서 진단의학사업부에 근무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현재 진행 중인 바이오신약과 항암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들을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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