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화라이프가 만든 스킨케어 브랜드SN
식물세포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내는데 성공한 (주)운화가 암웨이 및 미스터피자와 함께 다양한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주)운화라이프를 세우고 본격 제품 마케팅에도 뛰어들었다.

(주)운화는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에서 지명도가 낮았던 점을 감안, 협력 파트너사를 소개하고 향후 기업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도기권 대표는 "작년 매출 70억원 중 3분의 2가 해외에서 벌어들인 것이다. 이는 국내에서 지명도가 낮지만 반대로 해외에서는 많은 인정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도 대표는 "사업 자금을 위해 주식시장에 상장하지 않고 나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임상 초기에 라이센스를 체결하는 등을 통해 캐쉬 플로우(cash flow)를 창출하겠다"며 기술력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도 대표는 (주)운화의 기술력은 암웨이와 미스터피자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입증됐으며 향후 해외 글로벌 기업과 내실있는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즉 B2B 마케팅을 계획 중이다.

한편 도 대표는 (주)운화라이프의 경우 자금 창출을 위해서는 상장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운화라이프는 전 국민은행 부행장인 원효성 씨를 영입, 식물줄기세포 소재를 활용한 식품과 화장품 분야의 독자적인 브랜드 개발∙생산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산삼이 줄기세포 배양 추출물을 주 원료로 한 에스엔 진셍스템셀 리바이탈라이징 라인 (SN Ginseng Revitalizing Line)[사진]을 첫 제품으로 내놓으며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향후 주목, 토마토, 은행의 줄기세포를 주원료로 하는 제품군을 포함하여 다양한 식물줄기세포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제품은 개인 소비자에게 초점을 맞춘 B2C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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