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일 파업을 시작한 보건의료노조 고대의료원지부(지부장 조순영)가 파업 20일만인 26일 병원과 최종 합의했다. 

조건은 ▲비정규직 정규직화 24명 ▲임금 3.5% 인상 ▲타임오프 1만시간 타결, 전임자 처우 불이익 금지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의 타임오프 특례조항 결정시 재협의 ▲육아휴직 생휴 6년까지 적용, 본인이 원할 경우 분만휴가 사용 전 남은 당해 연도 연차를 육아휴직 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함 ▲의료원 내 수유 공간 확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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