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28채널 PET-CT를 도입, 11월 초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2mm의 작은 암병변까지 구별해 낼 수 있는 이 기기는 기존 PET-CT의 1회 검사 시간이 약 40분인데 반해 이 장비는 25분까지 단축함으로써 그 동안 환자들이 PET-CT 검사를 받기 위해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검사시간이 줄어든 만큼 방사선 피폭량도 크게 줄어들었다.

의료원은  또 기존 CT보다 2배 빠르고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듀얼 128 채널 CT도 도입해 뇌혈관질환 및 관상동맥 질환 진단 속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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