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트아미노펜이 소아천식을 유발한다는 기존의 연구와는 상반되는 결과를 독일 환경 보건 연구센터의 에바 쉬나벨(Eva Schnabel) 박사가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
 
쉬나벨 박사가 3,000 여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간의 연구결과 아세트아미노펜으로 기도 감염 치료시 천식이 발생했으며 위장관 독감이나 요도 감염 치료시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사는 초기 발표되었던 연구는 부모의 기억에 의존한 조사로 명확성이 부족하고, 또한 바이러스 감염 자체가 천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기도 감염이 발생한 소아의 경우 발열로 인한 해열제로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 이것이 천식의 원인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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