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하루 외래 1만명을 넘어섰다. 병원측은 28일 외래 예약환자 1만 125명을 기록해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두번째로 1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초 9천 7백여명에서 무려 400명 이상 늘어난 것은 추석 연휴의 특수 덕분이지만 매년 꾸준하게 늘어나는 상황을 볼 때 조만간 본격적인 1만명 시대를 열 것으로 병원측은 예상하고 있다.

환자 거주지별 조사 결과, 수도권 환자는 7.3% 증가한데 비해 지방권 환자는 25.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예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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