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비타민D수치가 높은 여성은 2형 당뇨병 발병위험이 낮다고 미국 터프츠대학 연구팀이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Nurses' Health Study 참가 여성 가운데 추적 도중 형 당뇨병을 일으킨 608명과 발병하지 않은 대조군 559명을 대상으로 코호트내 증례대조 연구를 실시. 혈중 25하이드록시비타민D[25(OH)D] 수치와 당뇨병의 관련성을 평가했다.

일치한 인자와 BMI를 비롯한 위험인자를 조정한 결과, 혈중 25(OH)D치가 높은 여성에서는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OH)D치를 4개로 나눴을 때 가장 낮은 경우(중앙치 14.4ng/mL)와 가장 높은 경우(33.4ng/mL)의 발병 오즈비는 0.52(95% 신뢰구간 0.33~0.83)였다.

이러한 관계는 등록 당시 BMI, 나이, 칼슘 섭취에 따란 나눈 서브그룹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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