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지난 4월 전자상거래 컨소시엄에 최종 선정된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전자상거래 컨소시엄 개소식을 21일 개최했다.

의약품을 제외한 의료용구(의료기기, 의료용품, 진료재료 등)를 표준화 물품대상으로 한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서 병협은 1차년도에는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정보전략계획) 수립, 물품분류 및 DB 구축, 전자카탈로그 구축, 교육 사업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2차년도에는 물품 DB 확대, 업무 및 문서표준화, 시범시스템 개발, 협업체계 구축, 글로벌 연계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지원 사업 중 보건복지부의 의약품유통정보화사업(KOPAMS)과 중복 이유로 제외되었던 의약품에 대한 표준화 사업도 동사업 종료 후 향후 복지부 및 관련 단체 등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