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경구용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아뎁세라 정(성분명 아데포비어)’을 내달 1일 출시한다.

‘아뎁세라 정’은 보험약가가 정당 2,392원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약 70%, 국내 경쟁제품에 비해서도 약 40% 정도 저렴해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아뎁세라는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을 통해 효능 및 효과, 안전성에 대한 기존 제품과의 동등함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원료합성업체의 국산 원료를 사용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녹십자 측은 가격 경쟁력을 통해 500억원대의 아데포비어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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