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성북구 지역주민을 위한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의료협약식을 13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가졌다.

이날 윤 충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경희의료원 부속·한방·치대병원장, 손덕호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상임이사, 정성욱 성북노인종합복지관장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희대학교 윤 충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치료, 서비스, 건강강좌 등 우리 의료원이 가지고 있는 모든 의료기술로 주민들에게 아낌없이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이에 진료실에서는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의 건강상담 시간이 있었고, 같은 시간 강당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남경희한방병원 고창남 교수의 건강강좌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의료원은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 건강상담, 무의탁 독거노인 주치의 맺기, 건강강좌 및 국민건강보험법의 정기건강검진 시행, 의료원이용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