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추구하는 공공의료가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

보라매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와 함께 동작구내 당뇨병환자 중 치료하지 않는 환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건강관리 교육을 무상 서비스한다.

이번 협력사업은 당뇨합병증의 위험요인을 낮춰 사회적비용을 감소시키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과 공단이 역할을 분담하여 양 기관의 장점을 결합, 예방부터 치료까지 체계적인 당뇨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미 병원 인근 4개구(동작․관악․금천․영등포)와 저소득층 당뇨환자 관리 협약을 체결한 보라매병원은 이번 협력사업으로 서울시 지역보건의료체계를 확립해 대표적인 공공병원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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