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1일 국내 전 제약업소 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연찬회를 타워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한다.

식약청은 제약업계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약품의 품질향상과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정부정책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금년 중앙약사감시단에서 6개월간(2월-7월) 대대적으로 실시한 주사제 제조업소의 특별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식약청의 제조·수입·유통질서전반에 대한 주요정책방향 등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육은 제조업자(CEO)를 위한 연찬회인 만큼, 원칙적으로 대리참석은 허용치 않을 것이며, 조만간 제약업소 실무자(제조·품질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홍보·교육기회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