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째 마지막 지역임상시험센터로 부산대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서면평가와 6월 15~16일 현장평가를 거쳐 부산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되기 위해 시설, 장비, 인력 등을 확충해 왔으며, 특히 여러해 동안 이어온 임상시험 경험이 다른 경쟁 센터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최종 선정된 부산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4년동안 정부지원금 최대 35억 원 외에도 부산대병원과 지자체에서의 대응자금 53억 원 등 총 88억 원이 투입되어 임상시험센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현재,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부산대병원을 포함해서 15개 병원(2004: 서울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2005: 연세의료원, 전남대병원, 아주대의료원, 경북대병원  2006: 가톨릭의료원, 전북대병원, 서울아산병원 2008: 삼성서울병원,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  2009: 고려대안암병원, 동아대병원  2010: 부산대병원) 임상시험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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