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백혈병치료 연구에 보건복지부가 지원 결정을 내렸다.

사업단은 23일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김희제 교수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김태규 교수 연구팀이 2007년부터 진행한 ‘고위험군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의 특이 WT1-CTLs 입양면역세포치료’ 연구와 관련해서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함께 주관한 ‘2010 암정복과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가 결실을 맺게 되면 기존 치료법만으로는 재발의 위험이 높거나 예후가 좋지 않은 급성 백혈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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