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전재희 장관이 8일 아주대에서 열린 간병서비스제도화 시범 사업병원 선정 기념식에 참석한 후 병실을 방문했다.

전 장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이 성공하면 환자에게 양질의 간병서비스가 될 뿐 아니라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진료(병실)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입원환자의 경우 하루 6~7만원을 간병인 비용으로 부담하고 있으나 이 제도가 도입되면 하루 4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의료급여자, 건강보험차상위자, 납부하는 전월 건강보험료가 월 43,600원 이하인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는 간병비 지원대상자로서 보건복지부에서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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