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김희정 교수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10년도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임상의과학자 양성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임상의과학자 양성은 신진의과학자에게 중견 연구자의 지도하에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임상과 기초연구 역량을 갖춘 미래 임상의과학의 핵심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김희정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보툴리눔 독소를 동물 모델에서 진피 내 주입 후 피부 내의 조직학적, 분자생물학적 변화를 규명하는 연구를 시도, 보툴리눔 독소의 피부 세포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작용을 발견하고 보툴리눔 독소의 진피 내 주입 요법의 치료 기전에 대해 밝힘으로서 이 치료법의 유용성을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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