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가능한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술후 보조화학요법이 생존율을 높여준다고 국제공동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

여러 무작위비교시험(RCT)을 통해 수술 가능한 NSCLC에 대한 술후보조화학요법의 효과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팀은 화학요법의 효과를 확인하는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대상은 1965년 이후에 실시된 수술+술후화학요법과 수술단독, 수술+술후방사선요법+화학요법과 수술+방사선요법을 비교한 RCT. 주요 엔드포인트는 전체 생존으로 했다.

수술 단독군과 화학요법 추가군을 비교한 RCT는 34건(환자수 8,447례)이고 화학요법을 통해 유의한 이득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해저드비(HR)0.86,P<0.0001].

5년 생존율은 수술 단독군이 60%, 화학요법 추가군이 64%였다. 수술+방사선요법군과 화학요법군을 비교한 RCT는 13건(환자수 2,660례)이고 화학요법에 의한 동일한 이득이 관찰됐다(HR 0.88,P=0.009,5년 생존율 29% 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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