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는 오스발도 파딜랴(Padilla Osvaldo) 주한 교황대사 가족이 22일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주요 관계자를 면담하고 서울성모병원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파딜랴 교황대사는 이날 이동익 가톨릭중앙의료원장,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 노태호 가톨릭중앙의료원 대외협력실장과의 대화 후, 서울성모병원의 곳곳을 둘러보았다.
 
대사 가족들은 병동의 쾌적한 환경과 평생건강증진센터의 편리한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국제진료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환자를 위한 서비스를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파딜랴 교황대사와 가족들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아플 때 오고 싶은 병원인 것 같다”며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이념실천 및 의학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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