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은 6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21층 VIP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를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 박대원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보건의료 분야 사업을 연계해 나가고, 의료전문가 기술 전수 및 국내 초청 연수, 해외봉사활동, 프로젝트 사업 등에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가톨릭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는 “정부 무상원조 기관이자 해외봉사단 파견 기관인 KOICA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KOICA와 함께 활발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가톨릭 이념을 실천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